-
‘YU 기업 직무 아카데미’ 시행, 4일간 총 27시간 직무별 집중 교육 마케팅, 인사, 유통, IT, 금융 등 주요 직무별 특성 및 역량 이해 교육 주요 대기업 현업 직무전문가 특강, 학생들이 궁금한 ‘직무의 모든 것’ 해결 [2015-2-1] <1월 30일 영남대가 'YU 기업 직무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기업과 학생들의 수요에 맞추어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영남대는 ‘YU 기업 직무 아카데미’를 개설해 재학생이 원하는 희망 직무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이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별 특성과 필요 역량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삼성 등 주요 대기업이 토익과 학점 같은 소위 스펙 위주의 채용에서 직무 적합성 위주 채용으로 채용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업·마케팅, 인사·교육, 유통·물류, IT·기술경영, 금융, 제조, 건설, 기계·전기·전자 등 8개 직무 분야에서 총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오는 8월 졸업을 앞두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계공학부 4학년 권혁두(25) 씨는 “학생의 입장에서 기업의 직무 영역이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제조업 생산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분야 정보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졸업 전에 꼭 취업하고 싶다”고 프로그램 참가 동기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4일간 8개 직무 영역별 직무 분석, 직무 특성 이해, 직무별 필요역량, 현장 실무 지식, 직무별 창의적 사고, 프로젝트 수행 등에 대해 총 27시간 동안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주요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의 현업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김영탁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최근 기업들이 전공과목 성적, 에세이 작성, 심층면접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검증해 즉시 일을 할 수 있는 검증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 수업 중 습득이 어려운 현장 실무 지식과 직무 특성, 직무별 필요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영국 본사 둔 모바일, 임베디드 분야 세계적 선두기업 ARM의 신기술 교육 영남대-(주)휴인스 협약 체결, 정보통신공학과·특성화사업단 총괄 운영 산업체 수요에 따른 최신기술 및 전문 인력에 의한 교육과정 제공 [2015-1-30]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 ARM과 손잡고 IT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영남대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본교 IT관 322호에서 영남대 정현열 공과대학장, 송동주 특성화사업단장, 남승엽 정보통신공학과장, 김영탁 학생역량개발처장을 비롯해 (주)휴인스 오승한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RM Approved Training Center’(이하 ‘ARM ATC’) 공인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국에 본사를 둔 ARM사는 반도체,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의 핵심 기술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의 90% 이상, TV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80% 이상이 ARM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ARM ATC는 ARM이 보유한 신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 교육 기관이다.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영남대는 급변하는 첨단 디지털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거점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영남대는 ARM사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휴인스(대표이사 송태훈)와 공인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 기술 발전과 양질의 IT 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가 ARM ATC 공인교육센터의 운영을 총괄하고, 특성화사업단인 ‘창조경제실현을위한자동차융합부품창의인력양성사업단’이 센터의 운영에 참여한다. ㈜휴인스는 ARM ATC 공인교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ARM의 최신 기술과 인증된 전문인력에 의한 교육과정을 영남대에 제공한다. ARM ATC 공인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 남승엽 교수는 “ARM이 보유한 신기술과 실무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취업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27∼28일 예비수험생 600명 초청 ‘오픈캠퍼스’ 개최 학생부종합전형 체험관,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컨설팅, 1:1 입시상담 ‘2014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 [2015-1-27]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고 있는 예비수험생들 지역의 예비수험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A부터 Z 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는 27 일과 28 일 이틀 동안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오픈캠퍼스’ 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에는 대구와 경북 , 울산 지역 고교의 1,2학년생 600 명이 참가했다 . 오전 10 시부터 오후 4 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학생들은 모의면접 시연 , 면접 컨설팅 , 자기소개서 컨설팅 , 입시 상담 등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된 과정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입학사정관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서는 특정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도 펼치고 , 선배와의 시간을 통해서는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다 . 27 일 오픈캠퍼스에 참가한 정동고등학교 ( 대구 용계동 ) 1 학년 용정민 (18) 학생은 “ 곧 고교 2 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대학입시 부담이 피부로 와 닿던 차에 영남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 면서 “ 교과성적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라 막상 준비하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갈피를 잡기가 힘들었는데 , 많은 도움을 받았다 ” 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 영남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예비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과 재학생들은 물론 2015 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와 지역 고등학교 교사까지 동원했다 . 소그룹 컨설팅을 위해 별도 부스도 총 12 개나 운영했다 . 행사를 주관한 김병주 입학처장 (51, 교육학과 ) 은 “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 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 지역의 예비수험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입시준비의 부담을 덜어주고 ,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도 올바른 대입시 지도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 고 설명했다 . 한편 영남대는 2015 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55 명 ( 정원 내 75 명 ) 을 모집했지만 , 2016 학년도에는 모집인원을 총 380 명 ( 정원 내 300 명 ) 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
-
방학 中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식품학부, 산림자원학과 등 전공 살려 봉사 활동 펼쳐 전공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 등 ‘전문성·인성’ 동시 함양 기대 [2015-1-23] <21일 식품학부(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학교 실습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 교육을 하고 있다.> “방학이라고 마냥 놀 수만 있나요, 전공으로 배운 지식을 실습도 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도 얻고, 학점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삼조입니다!” 영남대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가 겨울방학 기간 중,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학생들에게 전공지식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동일한 전공의 학생 5명 이상이 한 팀을 구성해 전공 지식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 교통비, 물품구입비 등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봉사활동이 3일 이상, 30시간 이상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사회봉사 1학점이 인정돼 방학기간 중 학점도 취득 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과 21일 영남대 식품학부 학생 6명으로 구성된 ‘마스터 쉐프(Master Chef)’ 팀은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의적인 맛있는 요리’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영남대 외식산업학전공 실습실과 대구아동복지센터 등에서 총 4회 진행된다. 20일과 21일 진행된 만두와 케이크 만들기 시간에는 지역의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영남대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품학부 학생들은 “수업 중에 배운 조리과정을 실습해 보고, 복지센터 학생들에게 나눠줄 빵, 쿠키 등을 대량을 만들어 봄으로써 대량 조리 실습도 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마스터 쉐프 팀의 장성길 팀장(23, 2학년)은 “평소 아동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역량 강화는 물론, 아동교육 실습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른 전공 학생들도 자기 분야에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 꼭 참여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스터 쉐프’ 팀 외에도 외식산업학 전공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푸드트럭’팀이 다음 달까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요리교실, 장애아동 간식 전달, 무료급식 조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고, 산림자원학과 ‘숲 더하기’ 팀은 오는 29일까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강석복 학생처장은 “방학기간 중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에게 전공학문의 실질적인 활용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영남대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재능을 발휘하고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인구 1,500만 에티오피아 남부민족주(SNNPR) 고위공무원 연수 실시 지난해 인구 1,800만 규모 암하라주 고위공무원단도 연수 한국의 보은(報恩)적 국제개발협력 새모델 제시 [2015-1-15]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새해 초부터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발 벗고 나섰다. 에티오피아 SNNPR주 고위공무원들은 1월 초 영남대에서 8일간 새마을운동 단기연수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3일 영남대는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 주관으로 에티오피아 남부민족인민지역주(SNNPR – 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 새마을운동 연수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월 7일부터 8일 동안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의 단기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테스파예(TESFAYE Belijge Dara) 부주지사와 시장 등 11명의 에티오피아 SNNPR주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한국을 지원한 혈맹국이다. 영남대는 지난해 6월 2차례에 걸쳐 에티오피아의 암하라(Amhara)주 고위공무원 연수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남부민족인민지역주 고위공무원에 대한 새마을운동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한 한국의 보은(報恩)적 국제개발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참고로 에티오피아 암하라주는 인구 1,800만 명, 남부민족인민지역주는 인구 1,500만 명이 거주하는 거대한 지역이다. 특히 에티오피아 서남단에 위치한 SNNPR주에는 에티오피아 전체 80여 인종 가운데 56개 인종이 거주하고 있다. 아와사(Awasa)를 주도로 하며, 전체 인구 1,500만 명 중 89.98%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 중심 지역이다. 이번에 영남대에서 연수를 받은 에티오피아 연수단은 8일간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발전, 새마을운동과 농촌개발, 새마을운동과 사방사업 및 축산업개발 등의 교육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배웠다. 아울러 삼성전자, 대구 스타디움, 포스코 등을 방문해 한국의 발전된 산업을 체험하고, 사방기념공원과 민족중흥관 등에서의 현장학습을 통해 한국의 발전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에티오피아 SNNPR 연수가 이뤄지기까지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1기 입학생이자 현재 SNNPR주(州) 마케팅협력국 소장으로 있는 누르(NUREDIN MOHAMMED KEMAL, 36)씨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누르 소장의 건의에 따라 에티오피아 SNNPR주는 자조적 연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제기구·민간기업 등의 지원이 아닌 100% 자체예산으로 새마을운동과 농촌개발 성공노하우를 배우러 영남대를 방문했다. SNNPR주는 이번 연수에 이어 2월 1일부터 8일간 SNNPR주 주지사를 포함한 12명을 2차로 파견해 다시 한 번 새마을정신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울 예정이다. 연수과정을 총괄한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수료식에서 “여러분의 부모, 조부모 세대가 65년 전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 와서 희생했다. 따라서 한국과 에티오티아는 형제국가와 같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자체 비용을 들여 ‘자조방식으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으러 온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하며, 한국의 압축성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영남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SNNPR주 부주지사 테스파예(TESFAYE Belijge Dara)씨는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연수를 통해 한국의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이야말로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발전모델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귀국 후 우리가 처해진 환경에서 자조적 노력으로 새마을정신을 적용하고 실천할 것을 꼭 약속하며, 차후 방문 시 에티오피아의 발전된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56개 인종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기념하는 SNNPR주 슬로건 “Our diversity is our beauty. Our beauty is our unity!” (우리의 다양성은 우리의 아름다움이며, 우리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통일성이다!)과 사진이 담긴 액자를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에게 전달하면서 감사의 마음과 형제국가의 우의를 나눴다. “새마을정신 실천 약속, 개발도상국 빈곤개선과 경제발전 모델 확신”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지구촌 빈곤극복과 공동번영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14년 한 해에만 60개국(중복 제외) 410여명에게 새마을운동 및 한국발전 경험에 관한 교육과 연수를 실시했다. 2011년 11월에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으며, 지난 3년간 50개국 197명이 입학했다. 2014학년도 2학기 현재는 세계 47개국에서 온 유학생 130여명이 ‘새마을학’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우고 있다. 졸업생과 수료생도 이미 26개국 63명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4년 3월 KOICA(한국국제협력단)로부터 ‘개도국 지역개발을 위한 지도자 및 교수요원 양성사업’의 석사학위과정 운영기관 1위에 선정됐다. 2015년 3월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27개국 68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누적 국가 수로는 54개국, 연인원 265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정신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저개발국가들로부터 새마을운동을 배우겠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영남대는 2013년 7월 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했다. 협력원은 현재까지 38개국 290명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개도국 관광정책개발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에는 학부의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명품학과’로 불리는 교육부 지역특성화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향후 5년간 국가지원사업으로 새마을국제개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 등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졸업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빈곤극복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
회원 선정 자체가 과학계 영향력 입증, 신규 선정자 중 비수도권 대학 교수로는 유일 업적 인정 받아 미래부 장관 표창, 한국과총 우수논문상, 한국화학공학회 석명우수화공인상 등 수상 [2015-1-13] 박진호 (56, 사진)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 임기는 2015 년 1 월 1 일부터 2017 년 12 월 31 일까지 3 년며 , 심사 후 연임 가능하다 . 이번에 선정된 일반회원은 박진호 교수를 비롯해 학계 25 명 , 산업계 28 명 등 총 53 명 . 이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 교수로는 박 교수가 유일하다 .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 산업계, 국가 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으로 국내 공학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회원으로 포진돼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인 협회로 회원의 자격 요건도 매우 까다롭다. 따라서 회원 선정 자체가 공학계에서 큰 영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영남대에서는 노석균 총장이 지난해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 교수는 서울대 석사, 미국 플로리다대 박사 출신으로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공동으로 출범시킨 ‘미래성장동력추진단’에서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추진단장으로 활동 중인 것을 비롯해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태양광발전분과(PVPS, Photovoltaic Power Systems) Task1 한국대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2년간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PD(Program Director)로 활동했으며,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4(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31st edition)’에 등재되기도 했다. 탁월한 연구실적과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으로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인력 양성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정부 및 관련 단체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미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벤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의 대학과 지자체가 참여한 ‘(주)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설립을 주도하고, 대학 보유 우수 기술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의 확립, 기술사업화 촉진 등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해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국내 화학공학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