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부문 전국 8위권, 비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 1위 지식재산 경쟁력 종합평가 전국 15위, 학생창업 부문 우수 ‘2013 특구기술사업화사업’ 그린에너지 융복합 기술 등 3개 분야 선정 연간 8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수익 창출 [2013-10-1]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 IP) 경쟁력 평가에서 IP문화 부문 경쟁력이 전국 8위권에 든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비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 전자신문은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가 대한변리사회와 윕스, 네오알앤에스 공동으로 지식재산(특허) 10건 이상 보유한 전국 4년제 113개 대학을 대상으로 IP문화, IP역량, 글로벌 경쟁력, 산업기여도 등 4개 부문 57개 지표를 기준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IP 경쟁력 평가는 대학이 창조경제 시대의 IP 창출·보호·활용 생태계를 위한 전진기지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를 제대로 측정해 국가 IP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에 조사팀은 이번 평가를 위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와, 각 대학 실사, 특허청 통계자료 등을 활용했고 별도의 대학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남대는 IP 문화에 있어서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이상 '최상)에 이어 경희대, 서강대, 이화여대, 포스텍과 함께 '상'(Top 8 이내)으로 평가됐다. 비수도권 4년제 종합대로서는 1위를 차지한 것이다. IP 역량도 '중상'으로 평가돼 대구‧경북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Top 22권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기여도에 있어서도 영남대는 학생창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Top 8에 들었다. 특히 지식재산 관련 교과과정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창업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과목을 구성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P문화, IP역량, 글로벌 경쟁력, 산업기여도까지 종합평가한 결과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5위로 평가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1위인 셈이다. 종합 1위부터 20위까지는 한양대, 고려대, 포스텍, 성균관대, 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 서울대, 경희대, 이화여대, 강원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영남대, 광운대, 차의과대, 동아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순으로 차지했다. 한편, 영남대의 지식재산 경쟁력은 경제적 수익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 지정 대구연구개발특구에서 추진 중인 ‘2013년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의 4대 특화 분야(스마트 IT 융복합산업, 의료용 기기‧소재 융복합산업, 그린에너지 융복합산업, 메카트로닉스 융복합산업) 가운데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센터장 최인호)에서 보유한 신기술이 3대 특화분야에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사업화 R&D 수행을 위해 각 해당기업과 2년간 총 7.9억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계약은 물론 총 2억4천여만 원 규모의 용역계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기술료 수익 및 연구비 수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현재 대구연구개발특구 참여기업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인 연구과제는 화학과 강미숙(46) 교수의 ‘고기능성 정방형 이산화티탄 나노입자 제조 공정 개발’ 과제(그린에너지 융복합산업)와 약학부 김정애(51) 교수의 ‘프로페논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다표적 혈관신생억제제 개발’ 과제(의료용 기기·소재 융복합산업), 정보통신공학과 김영탁(55) 교수의 ‘멀티밴드 스마트 송수신기’ 과제(스마트 IT 융복합 산업) 등 총 3가지다. 특히 김정애 교수(약학부)의 기술은 ‘2012년 상반기 보건산업IP인큐베이팅지원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을 통해 외부에 첫선을 보였으며,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성과활용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아 기업이 원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 영남대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6억 8천만 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약 8억 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는 향후 연간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더욱 활발한 기술이전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
대경권 최초 LED조명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지역기업, 시간·비용 절감 및 기술 지원 통한 경쟁력 제고 전망 대구‧경북지역 LED 관련 산업 활성화 기대 [2013-9-30]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센터장 장자순, 이하 'LED-IT센터')가 대경권 최초로 LED조명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0일 영남대 LED-IT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기관인 '한국공인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시험장비, 시험자의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영남대 LED-IT센터는 LED조명관련전기시험 중분류 조명기기분야의 LED조명시험 9개 규격, 에너지효율분야 LED조명시험 9개 규격 등 총 18개 규격에 대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 아시아·태평양시험기관인정협의체(APLAC) 소속 80여개 국가에서 그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LED 분야 공인시험성적서를 받기 위해 서울, 경기, 광주 등 타 도시 또는 외국 소재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이용했던 지역기업들은 시간과 비용 절감과 함께 고장 분석, 신뢰성 평가 등 높은 수준의 기술지원으로 대내외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대 LED-IT센터장 장자순(42, 전자공학과) 교수는 “센터가 시험 분야의 확대 및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지정시험 기관, 국제공인검사기관 획득을 통해 동북아 LED융합산업의 허브로서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영남대 LED-IT센터는 자동차와 IT산업에 LED를 결합시켜 창조산업으로의 빠른 이행을 통한 LED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대구시, 경산시 및 영남대가 공동으로 2009년에 설립해 LED 인프라구축, 원천기술개발, 기업기술평가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LED-IT융합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
-
-
-
인문사회 분야 학자별 연구력 최초분석에서 저력 드러나 이환범, 김순양, 정병기, 차명수, 박추환, 김정숙 교수 [2013-9-23] 전공학문 분야에서 연구력 상위 50위에 든 영남대 교수들 (위 왼쪽부터 이환범, 김순양, 정병기, 아래 왼쪽부터 차명수, 박추환, 김정숙 교수)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인문사회 분야 학자별 연구력 평가에서 영남대 교수 6명이 국내 Top 50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동아일보(9월 23일자)는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인문사회 7개 분야(경제학,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한국어·문학, 역사학)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논문 13만1589건과 참고문헌 250만7629건) 를 한국연구재단 및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트리움과 공동 분석했다. 또한 누가 수준 높은 결과를 내놓는지 확인하려고 분석팀은 논문의 직접 인용 건수와 간접 인용 사례를 모두 확인했다. 해당 논문이 학계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그 결과 행정학과 이환범(51, 사진) 교수가 행정학 분야 영향력 9위의 학자로 손꼽힌 것을 비롯해 김순양(55) 교수도 영향력 25위로 평가됐다. 정치외교학과 정병기(47) 교수는 정치외교학 분야 31위, 경제학과 차명수(58) 교수와 박추환(49) 교수는 각각 경제학 분야 32위와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사학과 김정숙 교수도 역사학 분야 연구력 41위로 평가되는 등 영남대 교수 6명이 영향력 상위 50위 이내의 학자로 평가됐다.
-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위한 ‘한가위 한마당’ 개최 윷놀이, 팔씨름 등 전통민속놀이 통해 한국문화 체험 [2013-9-17]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가위 행사를 열었다 . 17 일 영남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 원장 박승우 ) 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 글로벌 새마을인 ( 人 ) 한가위 한마당 ’ 행사를 가졌다 .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가위 축제를 접목한 이번 행사가 유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곡식이 무르익고 과일이 풍성한 계절을 맞아 잘 먹고, 좋은 날씨에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고, 남은 한해를 새로 계획하는 것이 한가위를 잘 보내는 3가지 팁”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박승우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장은 "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 ” 라며 “ 그동안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번 기회에 여유를 갖고 즐기기를 바라며 , 한국이라는 새로운 ‘ 홈 ’ 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 고 당부했다 . 이날 오전 10 시 영남대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 글로벌 새마을인 ( 人 ) 한가위 한마당 ’ 에는 새마을운동과 한국경제발전 , 산림녹화 경험 등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 온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 윷놀이 ( 단체전 ), 팔씨름 ( 개인전 ), 보물찾기 , 사물놀이 공연 , 색소폰 연주 , 노래자랑 ,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 특히 윷놀이는 근면 · 자조 ·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글로벌새마을운동에 필요한 나눔 · 봉사 · 창조의 가치 , 그리고 각국 국기가 그려진 별도 제작 윷판으로 진행되어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위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재학생 40 여명과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및 교수 , 교직원 등 모두 70 여명이 참가했다 . &bsp; ‘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 ’ 행사를 기획한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 ( 국제개발협력원장 ) 은 “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각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명절 쇠기 , 한국인의 정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고 , 개인 게임과 단체 게임 등을 통해 근면 · 자조와 협동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특유의 따듯한 정을 느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추석연휴인 18 일에는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 ’ 를 단체 관람했다 .
-
경제금융학부 3명, 단체리그 1위 AFPK, 투자자산운용사 등 금융 자격증 다수 보유한 준비된 금융인 [2013-9-17]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 다. 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경제금융학부 학생들 (왼쪽부터 서재형, 박성우, 정진국) 주인공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2013년 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단체리그 1위를 차지한 경제금융학부 4학년 정진국(25), 박성우(25), 3학년 서재형(25)씨로 구성된 ‘영대경금’팀. 특히 ‘영대경금’팀은 400여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회 마지막날까지 동아대 '리더스금융F'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수익률 47%를 넘기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리그는 각 팀별 개인 수익률을 평균한 팀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영대경금’팀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팀원 전체가 시장분석 및 정보 공유를 하고 전략적인 종목 선정과 매매로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팀장 정진국 씨는 “지난 3년 동안 실전투자 경험을 한 것이 이번 모의투자대회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면서 “평소 경제관련 뉴스에 관심을 갖고 팀원들끼리 꾸준히 스터디를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기뻐했다. 팀 동료 서재형 씨도 “잦은 매매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른 전략적 매수와 목표가 설정에 따른 매매원칙을 지킨 전략이 주효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실 이들 3명은 각종 금융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준비된 금융인이다.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등 각자 2개 이상의 금융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진국 씨는 ‘금융3종 자격증’이라고 불리는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를 포함해 투자자산운용사, AFPK(국가공인재무설계사) 등 총 5개의 금융 자격증을 영남대에 다니면서 취득했다. “증권회사 취업이 1차 목표”라고 밝힌 정 씨는 “증권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씨는 또한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신증권 모의투자대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현재 수익률 기준으로 15위권”이라며 “1등을 한 경험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이번에도 꼭 1위를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