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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영남대 대학원 유학생 칸 모드 샤리크 씨 1등상 수상 전유럽화학공학회 경진대회 동메달 수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 [2013-9-12] 영남대(총장 노석균) 대학원 화학공학과가 또 한번 세계 무대에 우뚝 섰다. Honeywell사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UniSim 설계 경진대회'에서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 대학원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문용)의 칸 모드 샤리크(Khan Mohd Shariq, 28, 박사4기)씨의 연구가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Honeywell사는 Fortune 100대 기업에 속하는 세계적 전장시스템 토탈 솔루션 회사로서 화공분야에서는 화학공정의 설계를 위한 대표적 상용 전산도구인 UniSim 시뮬레이터의 라이센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회는 아메리카,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설계경진대회이다. 2013년 아시아 태평양 권역 설계경진대회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인도,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국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103개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 대한 최종 본선 심사 결과 영남대 팀이 'Particle Swarm 기법을 이용한 천연가스 액화공정 최적화 연구'로 영예의 1등상을 수상해 영남대의 공정설계 연구수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칸 모드 샤리크씨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개최된 'Honeywell User Group Symposium'에 초청되어 심포지움 및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인도에서 영남대 대학원으로 유학 온 칸 모드 샤리크씨는 2009년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화학공학과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에서 고도 공정 설계기술과 관련한 박사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 4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9차 전유럽화학공학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헌츠먼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도 영남대 화학공학과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의 차니아고(Yus Donarld CHANIAGO, 32, 박사4기)씨와 앤디카(Riezqa ANDIKA, 24, 석·박사통합 2기)씨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영남대가 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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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 대상 수상 쾌거 본상 수상 7팀 중, 대상 등 3개 부문 휩쓸어 [2013-9-11]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남대 정시훈(28, 기계공학부), 홍순태(27, 국제통상학부), 최현훈(29, 국제통상학부), 김애리(23,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 학생과 계명대 박성민(25, 국제통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Team. Brilliant’ 팀이 대상에 선정되었고, ‘청춘차렷’팀(영남대 2명, 계명대 1명)이 (주)성심상, ‘Tech for Human’팀(영남대 2명, 대구가톨릭대 2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는 전국 최초로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마케팅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최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경북PRIDE상품’으로 선정된 3개 기업(경동산업, (주)로자, (주)성심)에서 제시한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공모했다. 예선인 기획서 심사(1차)와 본선인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지난 8월 16일까지 실시된 1차 예선에서는 전국 42개 대학, 70개팀, 350여명이 참가신청 하였으며, 그 중 가장 뛰어나고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7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영남대와 계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Team. Brilliant’ 팀은 ‘경동산업의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 방안’이란 주제를 선택하여 신선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한, ‘청춘차렷’ 팀은 (주)성심이 제안한 ‘국내 콘크리트 폴리싱 시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성심의 마케팅 방향 및 세부 실천전략’ 이란 주제를 선택, 콘크리트 폴리싱 창업지원과 장비 임대 사업을 통한 시장선도 전략으로 제안 기업상인 (주)성심상을 수상하여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였으며, (주)로자가 제안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Tech for Human’ 팀은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Team. Brilliant’ 팀의 정시훈(28, 기계공학부 4학년) 학생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라 자료 조사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고, 국내전시회와 해외전시회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촉박한 일정에 팀원들 모두 쪽잠을 자며 악조건 속에서 작업했지만 준비하는 시간 동안은 전문가 못지않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대회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또 "팀원들의 전공이 달랐는데 서로 다른 생각으로 주제에 접근하다 보니 그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기업이 실제 사업을 추진한다는 가정 하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아이템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 함께 진출한 '이노사이트' 팀(KAIST)은 최우수상인 영남대학교 총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또 다른 제안 기업상인 (주)로자상과 경동산업상은 ‘Tileland’ 팀(서강대학교)과 ‘오늘도 SAFE’ 팀(홍익대학교)이 각각 수상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상, 우수상은 인하대학교 ‘북풍의 사총사’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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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이틀간 ‘영남대 취업한마당’ 열려 삼성, SK, 롯데, CJ 등 주요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43개 참가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동시 실시 [2013-9-10]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9월 10일부터 11일 17시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3층 컨벤션홀에서 ‘2013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영남대학교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 SK, 롯데, CJ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 및 우수 중견기업 등 총 43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을 비롯해 취업특강,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취업지원팀 권오상 팀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삼성, SK 등 대기업 주요 계열사뿐만 아니라, 대구텍, 에스엘 등과 같은 지역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방대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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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우수상 등 17개상 휩쓸어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다 수상자’ 배출 차별화된 친환경건축디자인 교육 성과 [2013-9-9]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차세대 친환경건축디자이너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제6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우수상부터 입선까지 총 17개 팀이 싹쓸이 한 것. 이로써 영남대 건축학부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에서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다 수상자 배출’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토교통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에서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 6회째인 공모전의 주제는 ‘G-SEED(녹색건축인증제 :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노인복지관’. 도시민과 노인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과 잘 융화되면서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노인복지관 설계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올해 출품작은 총 381점.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친 결과, 영남대 건축학부 4학년들로 구성된 17개 팀이 본상 최다 수상의 기록을 올해도 이어갔다. 우수상 장대식(27) · 정선명(24)팀, 가작 강미현(23) · 이미연(23)팀, 강혜미(23) · 홍명주(23)팀, 윤종호(24) · 김태규(26)팀, 장려상 안소윤(24) · 김지은(23)팀, 이정원(26) · 임윤창(27)팀, 조아라(23) · 최봉재(25)팀, 그리고 입선 10개팀 등 총 17개팀이 영광의 수상자들이다. 장대식 · 정선명 팀의 우수상 수상작은 탑골공원의 역사적 레이어와 실존하는 문화재를 고려해 기존의 도시적 맥락에 순응하는 배치와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형태를 구상한 것이 특징. 장대식 씨는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익숙함과 전통성을 바탕으로 주변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함으로써 G-SEED의 요건을 충족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반기면서 “학부를 마친 뒤 도시역사와 건축적으로 유서가 깊은 유럽으로 건너가 더 넓은 세상에서 경험을 쌓은 뒤 돌아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한국적 건축설계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가작 수상팀인 김태규 · 윤종호 팀은 자연친화적 건축물인 한옥을 모티브로 자연채광, 자연통풍 등 친환경적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 한국형 친환경 건축설계로, 장려상을 수상한 조아라 · 최봉재 팀은 ‘힐링’과 ‘교류’를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극대화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부 박상민(42) 교수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교과과정 내에 친환경설계 프로세스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편성해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건축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라면서 “지속적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창의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남대 건축학부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주최 측은 오는 10월 23일 시상식과 함께 26일까지 서울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어 10월 27일부터는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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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사회복지대회, 학술부문 대상 수상 [2013-9-6] 이재모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장(50, 행정대학원장, 사진)이 ‘제22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학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14회 ‘사회복지의 날’(9.7)과 ‘사회복지주간’(9.7~9.13)을 맞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한 ‘제22회 대구사회복지대회’는 6일 오전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장, 국회의원 등 30여명의 초청내빈과 1,500여명의 사회복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학술 부문에서 사회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봉사부문 대상은 최현자 대성보육원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배지숙 대구시의원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1988년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노인복지대학, 지역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1995년부터 4년간 일본 대학에서 강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현재 지역및복지행정학과장과 행정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대외적으로는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동구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운영위원장, 대구자원봉사포럼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쳐 한국사회복지학회 운영이사, 한일학술분과위원장, 한국복지행정학회 부회장,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이사, 한국노인복지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사회복지학강의>, <노인복지론>, <사회복지실천론>, <자원봉사론> 등 저·역서 16권과 53편의 연구논문 및 연구보고서를 펴내는 등 활발한 저작활동을 통해서도 사회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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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 ‘자기PR버스’ 운영, 스펙보다 자질 중시 10∼11일 ‘영남대 취업한마당’, 43개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참가 삼성․LG․현대․롯데․두산 등 국내굴지 대기업 10월초까지 채용설명회 [2013-9-5] “스펙보다는 열정과 끼, 여러분의 자질을 찾아 왔습니다.” 4일 오후 4시, 영남대 기계관 송암홀.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를 찾은 450여 명의 취업준비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인재를 찾아 영남대로 온 현대자동차 직원 이상빈 씨(25)는 “이번 영남대 채용설명회는 ‘자기PR버스’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면서 “5분간 자기 PR 기회를 제공하고, 합격 시 현대자동차 공채 진행 과정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을 줄 방침이다. 스펙보다는 열정과 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졸업을 앞두고 채용설명회장을 찾은 영남대 박원진(27, 신소재공학과 4년)씨는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회사인데, 우리 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기대가 된다”면서 “이번 기회에 많은 정보를 얻어 졸업 전에 꼭 취업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하반기 공채시즌을 앞둔 영남대(총장 노석균)에서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23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9월 들어 삼성BP화학, 삼성에버랜드,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제일모직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두산그룹, 롯데그룹, 현대자동차, 엘지디스플레이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한국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채용설명회 릴레이를 10월 초까지 이어간다. 특히 오는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3층 컨벤션홀에서 ‘영남대 취업한마당’이 열린다. 영남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 SK, 롯데, CJ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 및 우수 중견기업 등 총 40여 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가해 채용상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컨설팅관과 부대행사관을 별도로 설치해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취업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취업지원팀 노경윤 씨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박람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을 기획했다”면서 “학생들의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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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사무총장, 최외출 영남대부총장 회동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UN기구의 협력방안, 새마을 전문인재 양성 등 논의 [2013-8-28] 영남대와 UN이 새마을학의 세계화 방안을 함께 찾는다. 지난 25일 반기문 UN사무총장(사진 우)과 최외출 영남대부총장(국제개발협력원장)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새마을학’의 세계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구촌 빈곤극복을 위한 새마을학의 개발도상국 공유와 활용, 개도국 특성에 맞는 새마을운동 모델개발, 개도국 현지 상황에 부합되는 새마을운동이론과 실천기법 전문가 양성 등에 관한 UN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함께 모색한 것이다. 반 UN사무총장과 최 부총장은 특히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의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UN기구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남대는 2011년 11월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개발도상국 인재양성을 위한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의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교육프로그램을 UN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함으로써 한국전쟁에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운 나라들 가운데 아직도 개도국 상태에 있거나 절대빈곤을 벗어나지 못한 나라들의 지역개발 및 새마을정책분야 전문가 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지구촌의 공동문제해결을 위한 인재양성에 UN과 국제기구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지구촌 빈곤 퇴치’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반 UN사무총장과 최 영남대부총장.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지구촌 빈곤문제의 조기극복을 위해 UN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 MDGs)와 관련해 새마을운동이 그 핵심모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외출 영남대부총장은 이에 대해 “MDGs 시한인 2015년 이후, 국제사회가 논의하게 될 ‘포스트(post)-MDGs’에서 한국이 좀 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시점에서, 농촌의 지역사회개발을 바탕으로 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마을운동의 접근방식이 자연스럽게 국제사회의 빈곤퇴치 프로그램들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외출 영남대부총장은 새마을운동에 관한 연구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나눔‧봉사‧ 창조의 정신을 가미한 ‘글로벌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이념, 가치체계 정립 등에 매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한국새마을학회’와 ‘글로벌새마을포럼’을 창립하고, ‘새마을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새마을학’의 학문적 토대를 닦아왔다. 또한 외국 대학에 새마을학 수출을 통한 우리나라 학문수출의 새 장을 열었으며, 지난 22일 세계 첫 새마을학 석사를 배출한 한국형 공적개발원조의 새 모델,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설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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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사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법인과 대학의 소통, 법인안정화에 주력할 것" [2013-8-28] 이천수 제18대 학교법인 영남학원 (영남대학교, 영남이공대) 이사장 취임식이 28일 오후 4 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렸다. 신임 이사장의 뜻에 따라 대학구성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에서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이 개인적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이사장직에 임하겠다. 시대적 변화와 개혁에 적극 대처하며, 화합과 조화의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법인과 대학의 소통, 법인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수 이사장은 지난달 18일 법인이사회를 통해 제18대 영남학원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서울대 법대 및 행정고시(제6회) 출신인 이 이사장은 국무총리기획조정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교육부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대한교원공제회 이사장, 순천향대학교 총장, 천안대학교 총장, 대진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