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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서비스 분야 ‘우수’ 평가, 국비 6천만 원 지원 확보 [2010-12-2]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실시된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6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에 위탁, 수행한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58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 실시된 이번 평가는 먼저 1차 평가(계량지표 400점, 운영평가 400점)와 2차 평가(이용자 만족도 평가 200점)를 통해 10개의 우수 대학도서관을 선정한 뒤, 현장점검으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등 까다롭게 실시됐다. 평가분야도 대학도서관의 특징과 발전방향에 따라 3가지(1분야 교육·연구지원 서비스 특성화와 고도화, 2분야 콘텐츠 확충과 대학 내 지식정보센터 역할 강화, 3분야 지역사회 연계와 대외협력 활성화)로 구분됐으며, 작은 도서관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중‧소 규모로 분류‧평가됐다. 그 결과, 영남대(대규모)는 1분야 ‘교육·연구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대학도서관에 선정됐다. 특히 영남대는 대학 내 연구자들의 관심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자료를 검색하여 제공하고, 신착자료와 최신 연구동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제전담서비스’를 통해 연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했으며, KERIS 상호대출 그룹에 참여해 전국 245개 대학도서관 소장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타 기관 이용비 전액을 교비로 지원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정보접근성 및 이용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이광호 영남대 중앙도서관장(통계학과)은 “대학의 ‘씽크탱크’이자 연구 및 교육의 핵심인프라인 대학도서관이 우수 평가를 받은 만큼 조만간 교육과 연구 성과도 분명 좋게 나올 것”이라며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진화하는 디지털환경에 맞춰 도서관 서비스도 계속 개선해 이용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를 비롯해 연세대‧숭실대·포항공대·이화여대·경상대·한국교원대·경희대·한림대·한성대 등 총 10개의 ‘우수 대학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시상과 사례발표는 2일 오후 1시 연세대 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이들 대학도서관에는 교과부 표창과 총 5억2천만 원이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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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학 통합 7위 [2010-12-2] “코스닥 상장사 CEO들, 과연 어느 대학 출신일까?”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11월 말 현재 코스닥 상장사 CEO들의 출신대학 분석 결과, 비수도권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재벌닷컴은 최근 지난달 말 현재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1,024개 상장사 CEO 1,266명의 주요 이력을 조사한 결과, 영남대가 35명(2.8%)으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 전체에서도 영남대는 6위를 차지했다. 국내외 대학을 통합해도 7위다. 코스닥 상장사 CEO들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 214명(16.9%), 연세대 114명(9%), 고려대 91명(7.2%), 한양대 84명(6.6%), 미국과 일본 등 해외대학 78명(6.2%), 성균관대 46명(3.6%), 영남대 35명(2.8%), 중앙대 32명(2.5%), 서강대 29명(2.3%), 건국대 27명(2.2%), 인하대와 경북대 각 22명(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이 고졸 이하인 대표이사도 38명으로 전체의 3%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조사 결과 코스닥 상장사 CEO들 가운데 10대 그룹 출신이 289명으로 전체의 2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그룹 출신이 132명으로 전체의 10.4%를 차지해 10명 가운데 1명꼴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LG전자 등 LG그룹 출신이 80명으로 전체의 6.3%, SK텔레콤 등 SK그룹 출신이 29명(2.3%), 현대차그룹 출신이 17명(1.3%)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52.3세, 연령대별로는 50대 나이가 483명(38.2%)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423명(33.4%), 60대 192명(9.8%), 30대 124명(9.8%), 70대 이상 43명(3.4%)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CEO현황 (※출처 : 재벌닷컴) 2010.11.30 현재 (단위 : 명, %, 세) 순위 출신 인원 비율 학력 인원 비율 연령대 인원 비율 1 삼성 132 10.4 서울대 214 16.9 50대 483 38.2 2 LG 80 6.3 연세대 114 9.0 40대 423 33.4 3 SK 29 2.3 고려대 91 7.2 60대 192 15.2 4 현대차 17 1.3 한양대 84 6.6 30대 124 9.8 5 GS 7 0.6 해외파 78 6.2 70대 39 3.1 6 두산 6 0.5 성균관대 46 3.6 80대 4 0.3 7 현대중 6 0.5 영남대 35 2.8 20대 1 0.1 8 금호 5 0.4 중앙대 32 2.5 20대 미만 0 0.0 9 한진 4 0.3 서강대 29 2.3 90대 이상 0 0.0 10 롯데 3 0.2 고졸 38 3.0 기타 0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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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최초, 자원봉사유공자 선정 ‘글로컬 봉사단’ 창단, 전공연계봉사 등 생활 속 실천 선도 [2010-12-4]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자원봉사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학으로서는 전국 최초다. 시상식은 12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fls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나눔과 화합으로 만드는 공정사회, 자원봉사 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정부포상을 받는 자원봉사유공자는 영남대를 비롯해 단체 및 개인 총 20여명.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다. 영남대는 교육과 연구, 이를 통한 사회 및 국가에 대한 봉사라는 대학의 본질적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대학’을 구현하고 ‘실천하는 지성’을 기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례로 전국대학 최초로 2009년부터 ‘봉사박람회’(사진)를 캠퍼스에서 열어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봉사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유엔재단,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 경상북도, 대구시교육청,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대한적십자사, 한국장학재단, 한중문화청소년센터 등 국제기구 및 지자체, 국내외 NGO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 자원봉사의 범위와 대상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 교직원, 동문까지 참여하는 ‘글로컬 봉사단’(사진 아래)을 창단하고 대구은행 등 기업체와도 MOU를 체결, 봉사의 생활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장려, 봉사의 질(質)을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영남대는 ‘글로컬 봉사단’ 산하에 지식․의료․복지․환경․예술․다문화․해외․글로벌새마을 등 총 8개 봉사대를 두고 전공에 따른 전문성을 살리면서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예로 지식봉사대에는 사범대생, 법학전문대학원생 등이 소속돼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무변촌 법률지원 및 상담봉사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봉사대에는 의대생 및 영남대의료원 구성원들이 소속돼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복지봉사대에는 동창회와 교직원들, 환경봉사대에는 산림자원학과 교수 및 학생들, ‘한중미래숲’과 연계한 황사진원지 ‘생명 의숲’ 조성봉사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밖에도 음․미대생들의 예술봉사, 다문화교육연구센터의 다문화봉사, 2001년부터 올해 여름까지 1,400여명이 참가한 해외자원봉사, 유엔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Nets Go! 캠페인’(아프리카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 새마을연구센터 건립추진, 농활 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인성과 창의성, 진취성을 겸비한 ‘Y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대학생활과봉사’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정하고 신입생 전원에게 반드시 이수토록 하는 등 교육의 연장선에서 봉사에 접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오늘날, 인류는 ‘차가운 머리’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를 원하고 있다”면서 “영남대는 직접적인 공동체 봉사뿐만 아니라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봉사를 생활화하는 인재, 지성과 인성, 창의성과 진취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 인류의 미래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남대는 4일 오전 9시부터 생활관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해 자연자원대학농장에서 기증한 배추650포기와 무 500개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경산시 일대 독거노인 120명에게 무료 배달했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양말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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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손상의 발생원인 분석’ 영문논문《Korean Journal of Pediatrics》12월호 게재 [2010-11-30] 침대가 소아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임을 밝힌 논문이 관련분야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남대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하걸(27, 사진 왼쪽)씨. 그는 소아의 외상 발생 원인을 분석한 영문논문 “Analysis of causes of injuries among children in Daegu”의 제1저자로 대한소아과학회 공식영문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2010년 12월호(통권 53권 11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논문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년간 영남대학교 부속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소아환자 7,114명 가운데 교통사고를 제외한 외상 및 화상 환자 1,526명(남아 979, 여아 547)의 의무기록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소아손상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Variables)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은 기존 논문과는 달리 사고 기전(Mechanism)과 원인(Cause)에 대해 교차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소아 사고 분석에 이용했던 분류법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소아 사고 유발 요인으로 밝혀진 총 250여 가지의 원인 가운데 17가지 원인이 전체의 50.4%를 차지했는데, 특히 사고 발생과 연관이 있는 특정적 원인의 1순위는 침대, 2순위는 문(門)으로 분석됐다. 그밖에도 계단, 뜨거운 물, 자전거, 욕실, 의자, 책상, 생선가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은 만 1세, 가장 많은 기전은 ‘미끄러짐’(slipping)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 씨의 논문을 지도한 사공준(48, 예방의학교실, 사진 오른쪽) 교수는 “의과대학생의 연구가 의학 분야의 국제전문학회지에 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전국 의과대학생 13,000여 명 가운데 1저자로 등재된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소아 사고의 주된 원인을 밝혀 낸 만큼 소아들의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orean Journal of Pediatrics》는 1958년부터 발행되어 온 소아과학 분야 권위지로, ‘관련 학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검토‧평가된 연구 과제를 담은 국제 월간 학술지’(International, peer-reviewed monthly journal)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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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발효 앞두고 '유럽통' 키우기 본격화 유럽연합본부 지원하는 'EU센터'도 유치 [2010-11-22] 영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럽의 명문 공립대학교들이 영남대학교의 글로벌 파트너가 된다. 한-EU FTA의 발효를 앞두고 이른바 ‘유럽통’을 키우기 위한 현지 거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21일부터 27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영국 에지힐대학교(Edge Hill University)와 노썸브리아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 그리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University of Strasbourg)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교환, 학술교류, 공동연구 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에지힐대는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125년 전통의 명문 공립대학교로, 재학생 수가 2만여 명에 달한다. 2006년, 2007년, 2010년 ‘타임즈 우수 대학교상’(Times Higher University Award)을 수상했으며, 특히 2007년과 2010년에는 ‘그해의 대학교’(University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노썸브리아대는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공립대학교로, 최근 10년 간 타임즈 온라인(Times Online)이 선정한 최고의 신생대학교다. 재학생 수가 3만5천여 명에 달하며, 그 가운데 3천여 명이 외국인 유학생에 달할 정도로 국제화 부문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대는 경상북도의 자매지역이기도 한 알사스 주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 대학교다. 현재 38개 단과대학에서 4만3천여 명의 학생과 4천여 명의 연구원이 수학하고 있으며 379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박사와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랭(Jean-Marie Lehn) 박사 등을 배출한 세계적 명문대이며, 특히 최근에는 영남대와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를 연결한 ‘글로벌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네트워크’에 한 축으로 동참함으로써 향후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처럼 쟁쟁한 유럽의 명문 공립대와 교류 물꼬를 트게 된 것에 대해 이효수 총장은 "국내 대학 대부분이 미국, 일본, 중국 대학 위주로 교류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년 7월 한-EU FTA가 잠정 발효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럽과의 교류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명문 공립대학교들은 우리 영남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유럽 전역에 알리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의 ‘유럽통 키우기’는 ‘EU센터’ 유치로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최근 유럽연합본부는 ‘2010년 EU센터’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영남대와 한국외대를 선정한 바 있으며, 조만간 실사를 나올 예정이다. EU는 영남대에 4년 반 동안 60만 유로(약 9억 원)를 지원해 EU 관련 교육 및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EU 간의 협력 강화 거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EU센터는 2006년 서울대에 처음 개설된 이후 2008년 연세대와 부산대에 추가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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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라는 새로운 산학협동 장르개척 [2010-11-19]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19일 오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과 사회봉사활동 관련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0월 창단한 영남대 글로컬봉사단의 대외협력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은행과 영남대학교는 사회봉사활동에 관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실무자의 상호교류 및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및 자원의 공동이용 협약을 맺은 것.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이효수 총장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대학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보다 성숙한 시민사회 문화를 선도하자는 데 뜻을 함께 한 두 기관은 앞으로 '봉사'라는 공통의 분모를 통해 새로운 산학협동의 장르를 개척할 것이다.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따뜻한 인성을 갖춘 Y형 인재육성을 위해 산학협동의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데 있어 무척 의미가 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따뜻한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봉사라는 부분에 있어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화답했다. 협약식단체사진(좌로부터 권종림 영남대지점장, 송성윤 경산영업부장, 김대유공공금융부장, 이천기 동남본부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이효수 총장, 백승대 교무처장, 류호상 학생처장, 최창본 대외협력처장, 전정기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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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독․프․호 그린에너지 선도연구기관, 영남대로 총집결 ‘글로벌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네트워크’ 구축 선언 [2010-11-16] 미래사회를 위한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연구 및 산업화에서 국제공조를 약속한 '글로벌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네트워크'가 16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공식 출범했다. 바야흐로 '글로벌 경쟁의 시대'를 넘어 '글로벌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서 있다. 이를 방증하듯 환율정책 등 국제적 경제협력을 위해 G20 정상들이 서울에서 머리를 맞댄 데 이어 이번에는 태양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협력 모색을 위해 세계 대표 주자들이 영남대로 총집결했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16일 오후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한국․미국․․프랑스․독일․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네트워크’(GGECN : Global Green Energy Cluster Network)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협력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언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이효수 총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GIFT 플랜과 GGECN'(GIFT plan & GGECN for Sustainable Green Growth)이라는 제목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전 세계가 친환경 그린에너지 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 그린에너지 신기술 개발', '기존산업분야에서의 에너지절감 기술 개발', '에너지절약형 소비 혁신’을 ‘GIFT 플랜’의 3대 추진방향으로 제시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는 그린에너지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지향해야 할 바를 동시에 제안한 것이다. "GGECN의 구축으로 GIFT 플랜의 초석이 놓아졌으며, 글로벌한 차원에서 그린에너지분야의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한 이 총장은 "영남대의 GIFT 플랜은 미래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인류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효수 총장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영남대가 추진 중인 녹색혁신 분야의 3가지 추진방향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GGECN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이미 각국에서 태양에너지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그 중심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핵심 기관들. 한국에서는 영남대의 태양에너지연구소, 태양전지/모듈 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 대경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인재양성센터를 중심축으로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대경선도산업지원단, 대경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그리고 외자투자 기업인 ISET(International Solar Electric Technology)가 참여하며, 미국에서는 FESC(Florida Energy Systems Consortium), 조지아공대 태양에너지연구 및 교육선도센터(University Center of Excellence for Photovoltaics Research and Education at Georgia Tech), CRSP(Center for Revolutionary Solar Photoconversion)이 참여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InESS(Institute of Electronics for Solids and Systems), 독일의 TÜV Rheinland,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대(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영남대로 모인 이유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그린에너지 개발에 글로벌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서. 태양에너지를 비롯해 수력, 풍력, 지열, 바이오매스, 원자력 등 그린에너지 분야에서의 효율적 연구 및 교육, 지속가능한 개발정책의 수립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이를 위한 각 국의 대표 교섭창구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영남대와 경상북도는 한국의 그린에너지 중심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의 중심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특히 영남대는 국내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업, 기관, 연구소, 대학 등과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와의 협력을 매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그린에너지 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국내 컨설팅을 주선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프랑스 InESS와는 민간차원의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InESS는 경상북도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프랑스 알사스 지방에 있는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영남대의 자매대학인 스트라스부르대(University of Strasbourg)에 위치해 있다. 미국의 FESC, CRSP, UCEP, 호주의 UNSW와는 는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태양전지 제조 파일럿 라인 공동 사용 등을 이미 약속했다. FESC는 플로리다주 태양에너지 관련 기업 및 대학, 연구소가 뭉친 세계 최대의 태양에너지 컨소시엄이다. CRSP 역시 세계 최고의 그린에너지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는 美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 :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등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콜로라도주 중심 컨소시엄이다. 이밖에도 독일의 TÜV Rheinland와는 이미 협약을 체결해 2011년부터는 영남대가 직접 세계적인 태양전지모듈 국제인증 평가센터를 운영키로 했으며, 미국의 ISET와는 대구경북지역에서의 CIS박막태양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외자 유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영남대는 융․복합연구패러다임의 정착을 통해 10년 안에 3대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런티어 10-3-10’의 한분야인 ‘녹색혁신’ 에 청신호를 켰다. 이미 국비 880억 원이라는 넉넉한 ‘실탄’을 마련해 둔 데다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까지 구축하게 된 만큼 녹색혁신을 통해 후세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겠다는 영남대의 ‘GIFT'(Green Innovation For Tomorrow) 플랜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커진 것이다. GGECN 구축이 성사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영남대 태양에너지연구소장 박진호 교수(52,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는 “GGECN은 국내 태양에너지 분야의 연구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R&D 투자비용 절감, 생산성 극대화 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GGECN 구축에 앞서 16일 오후 1시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태양에너지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1회 태양에너지기술 국제심포지엄’(사진)도 열려 세계 태양에너지 기술 현황 및 전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17일에는 경상북도 주최로 열리는 ‘2010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특별세션으로도 ‘글로벌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네트워크 심포지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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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툴로 수험생 공략 [2010-11-16] “이젠 대학 홍보도 SNS 시대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불고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열풍이 캠퍼스에까지 번지고 있다. 입시철을 맞아 주요 대학들이 블로그나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입시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공식블로그(http://blog.yu.ac.kr)를 개설했다. 그리고 미투데이(Me2day)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SNS툴을 활용한 입시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의 대학홈페이지(http://www.yu.ac.kr)나 입학처 공식사이트(http://enter.yu.ac.kr)만으로는 신속한 정보에 민감한 수험생들과의 밀접한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실시간 피드백과 상호관계 맺기가 가능한 블로그를 활용키로 한 것. 영남대 공식블로그( http://blog.yu.ac.kr ) 의 프롤로그 페이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영남대 공식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다양하다. 대학소개, 학과별 정보, 입학상담, 입시 FAQ 등 영남대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물론, 수능일정 및 일반적인 입시전략과 수험생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과 진학교사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이다. 수능 직후부터 내년 초까지 블로그를 통해 약 2개월간 연이어 진행되는 3개의 이벤트도 수험생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 중의 하나다. 1차 이벤트는 수능 직후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수험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 한 후, “수능 후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간단한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2차는 간단한 퀴즈이벤트로, 영남대 오픈캐스트(http://opencast.naver.com/YN980)를 구독하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3차 이벤트는 12월 정시원서접수 기간 중에 진행되며, 영남대 오픈캐스트를 구독하고 대학생이 되면 꼭 하고 싶은 일과 대학생활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간단한 댓글로 남기면 된다. 특히 3차 이벤트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연계해 영남대 홍보관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추가경품을 지원할 예정이라 참가자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50여명에게 MP3, USB, 문화상품권, 바나나 우유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영남대 관계자는 “영남대학교의 공식블로그는 수험생들에게 차별화된 입시 콘텐츠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고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개설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트위터, 페이스 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툴을 적극 활용해 수험생은 물론 재학생, 일반 대중과도 함께 소통하는 ‘열린대학’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